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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-09-11 11:11 조회9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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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고발사주’ 의혹 제보자, 정치권 공방 계속파워볼사이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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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른바 ‘윤석열 검찰의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’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‘뉴스버스’에 관련 내용을 제보한 사람으로 지목된 조성은씨가 8일 “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웅 의원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”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. 자신은 제보자도, 공익 신고자도 아닌데 윤 전 총장과 김 의원이 사실상 자기를 제보자로 지목했다는 주장으로 해석됐다. 그러나 조씨는 9일에는 일부 언론 통화에서 제보자나 공익신고자 관련 여부에 대해 “지금 이야기할 수 없다”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. 고발 사주 의혹을 부인하는 윤 전 총장 측은 조씨를 향해 “제보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명확히 밝히라”고 했다. 이런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 출석해 “조씨가 제보자냐 아니냐”라는 국민의힘 의원 물음에 “확인해줄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다”고 했다.파워볼사이트

조씨는 전날 밤 11시가 넘은 시각에 페이스북에 김 의원과 윤 전 총장에 대해 명예훼손과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. 자신은 이번 사건 제보자가 아니고 대검찰청에 공익 신고자 신청을 한 사람도 아니란 취지로 해석됐다. 김 의원과 윤 전 총장이 이날 낮에 연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조씨를 제보자로 지목했다는 해석이 돌자 부인하고 나온 것이다.파워볼 김 의원은 회견에서 작년 4월 총선 직전 자신에게 텔레그램으로 고발장을 전달받았고, 이를 최근 뉴스버스에 제보한 사람에 대해 “(총선 때) 당 중요 직책에 계신 분”이라고 했다. 윤 전 총장도 제보자와 관련해 “과거에 그 사람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여의도판에서 모르는 이가 없고, 저도 들었다”라고 했다. 조씨는 작년 총선 때 미래통합당(현 국민의힘) 선대위 부위원장이었다.파워볼사이트

그러나 조씨는 페이스북 글에서 김 의원에 대해 “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하고 있다”고 했다. 그러면서 “김 의원이 기자들에게 내가 이재명 캠프 등 ‘국민의힘이 아닌 황당한 대선 캠프’ 활동을 한다는 허위 사실도 유포했다”고 했다. 조씨는 윤 전 총장에 대해서도 “공적 신분과 의무조차 망각한 채 중차대한 대선에서 격이 떨어지는 수준의 망발을 일삼고 있다”고 했다. 조씨는 9일 오전까지도 본지 통화에서 “난 제보자나 공익신고자가 아니다”라고 했다.파워볼엔트리

그런데 조씨는 이날 오후 들어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‘제보자나 공익신고자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봐도 되나’라는 물음에 “지금 이야기할 수 없다”고 했다. 조씨의 이런 태도를 두고 정치권에선 “제보자란 말이냐, 아니란 말이냐”란 반응이 나왔다. 이런 가운데 한 종편 채널은 공익신고자라는 사람과 연락이 닿았다고 보도했다. 공익신고자라고 주장한 사람은 이 방송에서 “김웅 의원과 윤석열 전 총장 기자회견을 봤고 고민 끝에 제보자라고 밝히기로 결심했다”고 말했다. 그는 “김 의원에게 당시(작년 총선 직전) 자료를 받은 것은 맞지만 당에 따로 자료를 전달하진 않았다”고 했다. 이와 관련, 김 의원은 그동안 “텔레그램으로 자료를 전달한 사람은 한 사람”이라고 해왔다.엔트리파워볼

조씨가 제보자인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자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전체회의에서 박범계 장관에게 “국민이나 당사자한테도 분명히 정리하는 게 좋지 않겠나”라며 조씨가 제보자가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했다. 그러나 박 장관은 “수사나 조사도 아니고 어떤 권한에서 제가 그걸 확인을 해야 하나”라며 답변을 거부했다. 박 장관은 거듭된 곽 의원 확인 요청에도 “확인해줄 권한과 업무에 있지 않다”고 했다. 이날 윤석열 전 총장 측 김경진 전 의원은 라디오에서 조씨를 향해 “일단 ‘제보를 했느냐, 안 했느냐’부터 명확하게 하라”고 했다.파워볼사이트

노석조 기자 stonebird@chosun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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